[ST대담] 톱스타 남자 배우들 파격적인 노출 연기, 대중들 반응은?

2016-03-06 1

톱스타 정우성이 주연영화 [마담 뺑덕]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앞서서 송승헌 역시 [인간중독]에서 노출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이전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남성 톱스타급 배우들의 노출 연기에 많은 관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우선 정우성은 영화 [마담 뺑덕]에서 데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영화의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A) 영화 [마담 뺑덕]은 어제, 19일 현재까지 누적 관객 46만여명을 불러 모았다. [마담 뺑덕]은 정우성과 신예 이솜이 주연해서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고전 [심청전] 속 뺑덕 어미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그가 심청의 아버지 심학규와 어떤 관계였을까를 탐색해 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그려낸다는 목표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영화는 치정멜로라는 컨셉트를 강조하고 있는데...심학규와 덕이라는 여주인공이 벌이는 사랑과 욕망 그리고 파멸의 이야기를 강도 높게 그리고 있다. 이 같은 컨셉트 아래서 등장인물들 역시 자연스럽게 노출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특히 정우성이 데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온몸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 도전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극장 흥행 수치는 많은 이들이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